- 유영조_20120620095638.jpg (60KB) (709)
[제언·기고]공익재단법인 설립은 세무사의 노블레스오블리주 초석이다. |
유 영 조 총무이사
세무사회가 전회원을 대상으로 공익재단법인 설립기금 모금 공문을 보낸 지 100일 동안 3천여 회원이 5억 5200여만원의 설립기금을 납입했다. 회원들의 동참이 고맙고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희망에 새삼 놀라기도 한다. 그런 한편 걱정도 없지 않다. 이미 대외적으로 공익재단법인 설립을 선언했으나 아직까지 공익재단설립기금 목표액 10억원이 아직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때다.
사실 세무사회가 공익재단법인을 설립하게 된 동기는 정구정 회장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세무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세무사회 공익재단법인을 설립하자며 1억원을 세무사회에 기부한 것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세무사가 진정 국민 속에서 존경받는 전문자격사가 되고 신뢰를 확보하기위해서는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야 한다. 그리고 어짜피 해야 할 나눔과 봉사라면 좀 더 폼 나게 할 필요가 있다. “역시 세무사들은 달라” 차별화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첩경이다. 세무사의 노블레스오블리주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나아가 미래 세무사들의 존재감인 것이다. 그래서 세무사회 공익재단법인은 절대 필요하며 시대적 소명에 가깝다. 그래서 감히 주장한다. 회원 1인당 10만원을 공익재단설립기금으로 납부할 것을… 많게는 1,000만원에서 몇백 만원씩 기부하신 회원도 부지기수다. 고액기부를 결정한 어느 회원의 얘기를 잠깐 소개한다.
세무사회 공익재단법인에 기부하는 것은 공짜가 아니다. 우리 세무사의 미래가 달린 것이다.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전문자격사로서 세무사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공익재단법인의 싹을 튼실히 하자. 공익재단법인에 기부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세무사의 노블레스오블리주를 만들어가는 초석인 것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
|
세무사신문(201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