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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공익재단 설립기금 881,821,111원으로 모금마감… 세무사회 단결력 입증
정구정 회장, ‘공익재단은 세무사 위상 높이는 밀알이 될 것’
세무사회 공익재단 설립기금이 최종 마무리됐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공익재단 설립기금 모금에서 총4569명 세무사가 8억8182만1111원을 납부해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세무사회는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9억여원과 세무사회 출연기금 2억원을 더해 만든 기본재산 11억원을 바탕으로 공익재단법인 설립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하순쯤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정구정 회장은 “공익재단설립에 성금을 내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세무사회 공익재단은 앞으로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제고를 위한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세무사회는 공익재단법인 설립, 인가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중에 있다. 이번 세무사회의 공익재단 기금이 성공적으로 모금된 데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불문하고, 본, 지방회 임원들의 솔선수범이 가장 큰 힘이 됐다.
주요 회직자들의 성금납부 현황을 살펴보면 정구정 회장이 1억 500만원을 기탁했고 양성규 이사가 500만원, 김형상 부회장이 300만원, 곽수만 · 이동일 감사가 각각 200만원을 납입해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김광철 · 김종화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대부분 이사들이 100만원 이상을 납부해 세무사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한편 일반회원들의 고액기부도 줄을 이었다.
광주지방회 소속의 김정만 세무사가 1000만원, 홍진희, 이태야, 이장조 회원이 각각 500만원씩 납부해 사랑을 실천하는 세무사상을 보여줬다.
세무사회는 발기인 총회를 거쳐 8월 중 기획재정부에 세무사회 공익재단법인 설립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래는 공익재단 모금에 참여한 회원들의 전체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