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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등 6개 지역회 소외계층 36명에게 3천250만원 전달… 지방회장 및 지역회장 참석
▲ 정구정 회장은 지난 21일 구로구청에서 공익재단 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원대상자에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은 특별히 박영선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무사회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출범식 및 전달식에 참석 못한 수여자에게 지역세무사회에서 생활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전남 서광주·나주, 경기 구리, 충북 청주, 서울 구로에서 전달식이 열렸고 24일 전남 순천을 마지막으로 총 6개 지역세무사회에서 36명에게 3천250만원이 지급됐다.
지역세무사회별 전달식에는 정구정 회장과 경교수 부회장, 그리고 지방세무사회장과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1일 열린 구로지역회의 전달식에는 생활비 지원대상자 4명과 장학금 지원대상자 1명이 참석해 지원금을 받았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정구정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무사들이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국회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국회의원도 격려사를 통해 “다른 전문가 단체가 하지 못하고 있는 뜻 깊은 일을 세무사회가 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를 좀 더 밝고 아름답게 하는데 힘써 준 세무사회 회원여러분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자를 대표해 지원금을 받은 임 모씨는 “도움을 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세무사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는데 지원금 전달식을 계기로 세무사가 나라 경제의 주춧돌이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무사들이 좋은 활동을 펼쳐 내가 그랬던 것처럼 국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서광주·나주 지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이영모 광주지방회장과 이철기 지역세무사회장, 이용섭 국회의원이 참석해 1개 단체와 10명의 개인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정구정 회장과 정범식 중부지방회장, 윤명덕 남양주지역세무회장, 윤호중 국회의원이 참석해 총 8명(단체 포함)에게 지원금을 나눠줬다.
충북 청주에서는 유병섭 대전회장과 지역회장과 최재웅 세무사, 오제세 의원이 참석했고, 전남 광양에서는 이윤재 순천지역회장과 우균근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세무사신문 제619호(20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