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은 오는 13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우리 사회 형편이 어려운 개인과 단체 지원대상자에게 2022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1억8천700만원을 전달한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설립자인 정구정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의 지원대상자와 한국세무사회 임원, 공익재단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생활비⋅장학금 지원대상자 요건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기준 40% 이하) 가구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차상위 계층 ▲차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60% 이하) 가구(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다세대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은 상기 저소득 가구의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이다.
생활비 지원대상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등록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등록단체, 구호단체 등(단, 종교시설 및 종교단체, 정당 및 정당부설기관, 사회적 기업, 직능 구성원의 복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이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2013년 5월 정구정 이사장이 한국세무사회장을 하면서 1억500만원을 출연하고 4천578명의 세무사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보건복지부 허가로 설립됐다.
2013년 설립된 후 지난해까지 약 37억원을 소외계층 등 우리 사회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