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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세무사회 공익재단, 저소득층 생활비·장학금 3.5억원 전달​​​​​​​
2020-01-08 13:3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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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공익재단, 저소득층 생활비·장학금 3.5억원 전달


◆…"세무사가 어려운 우리 이웃과 함께 합니다"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수여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은 12일 오후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층에게 생활비·장학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생활비 및 장학금 수여자 100여명과 세무사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93개 단체를 대표해 광명시립 하안 노인종합복지관에 생활비 및 장학금 1억2000여만원을 전달했으며 개인 생활비 지급 대상자 115명에게는 정구정 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장이 85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부터 지원금 수여자를 공모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으며 7개 지방세무사회와 전국 120개 지역세무사회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았다고 한국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행복한 나눔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세무사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1만3000명의 세무사는 조세전문자격사로서 사회공헌에 이비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만3000명 세무사는 국민들을 더 잘 살게, 더 잘되고 돕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세무사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전달식에 앞서 경교수 세무사를 비롯해 장명호, 최병주, 김기화 세무사에게 공익재단 후원을 통한 꾸준한 이웃사랑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원금 전달식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에서는 서울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비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혼합된 '아름드리 합창단'이 '칸타테 도미노', '꿈을 꾼다' 등을 열창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날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한 수도권 이외 지역 지원대상자에게는 각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를 통한 별도의 전달식을 열고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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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염정우 기자 보도 : 2019.12.12 15:49 수정 : 2019.12.13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