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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무사회, 회비 모아 소외계층 599명에 생활비·장학금 전달
2019-01-29 11:01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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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회비 모아 소외계층 599명에 생활비·장학금 전달 


한국세무사회가 11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단체 133 곳과 개인 466명 등 599명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3억9000만여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수도권 지역 수여자와 세무사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홈페이지, 세무사신문 등에 ‘2018년도 저소득층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와 120개 지역세무사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정한 규정에 따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진호 갈현노인복지관 관장은 "소규모 노인복지관이라 외부 후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세무사회에서 후원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고령화 사회가 가속돼 노인들을 돌보기 위한 자원이 많이 부족한데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뜻깊고 의미있는 생활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무사회는 지방 지역 수여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에서 별도의 전달식을 개최해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는 2013년 공익재단 설립,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4000여 명에게 현재까지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30억여원을 지원했다.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