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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국세무사회, 어려운 이웃 599명 지원금 3억9000만원 전달
2019-01-29 10:5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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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회장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세상 만들기 노력"


한국세무사회가 11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8년도 제6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11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8년도 제6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지난달 30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한 133개 단체와 466명의 수여자 등 599명에게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3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1만3000여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로서의 책무를 수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6개 지방세무사회, 120개 지역세무사회로부터 추천받은 지원대상자에 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원금 전달식 후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러브락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홈페이지 및 세무사신문 등을 통해 ‘2018년도 저소득층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와 120개 지역세무사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규정에 따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는 수도권 지역 수여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방 지역 수여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에서 별도의 전달식을 개최해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2013년 공익재단 설립 이후 우리사회 소외계층, 저소득층 4천여명에게 30억여원의 생활비 및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등록 2018-12-11 오후 3:54:47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