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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신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2015년 생활비ㆍ장학금 596명, 5억5천만원 전달
2015-12-21 00:0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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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2015년 생활비ㆍ장학금 596명, 5억5천만원 전달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세무사회가 추천한 바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정한 지원대상자 기준에 적합한 383명에게 생활비로 3억8천3백70만원, 213명에게 장학금으로 1억6천6백55만원 등 총 5억5천25만원을 2015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심의 의결했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2015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에 앞서 세무사회에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세무사신문(2015.10.1.자)과 공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신청 공고를 한 바 있다. 

유영조 공익재단 상임이사(한국세무사회 감사)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2015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키로 하고 지난 9월과 10월 한국세무사회에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추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와 지원금액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을 신청한 이모(41)씨는 “힘든 생활고에 남편이 자살한 후 우울증이 생겨 아이들을 친정부모에게 맡기고 방황하던 중에 맘을 굳게 먹고 자녀들과 다시 잘살아보려던 중에 몸이 아파 병원에 가니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고 요양 중에 다시 암이 전이되어 폐암진단을 받았으나 수술이 불가능하여 항암치료밖에 할 수 없고 그나마 치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 때문에 치료마저 포기하려는 상황하에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서 지원금을 준다는 말을 듣고 신청했다”고 지원신청 사연을 밝혔다. 

박 모(44세)씨는 “몇 해 전 간질환을 앓던 중 어렵게 간이식을 받았으나 약 부작용으로 생활조차 힘든 상황에 다른 병의 발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을 수 형편이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지원금을 받기 위해 지원금을 신청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보내왔다. 

또한 강 모(45세)씨는 “남편이 바다로 향해를 나갔다가 화재로 실종되는 사고로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에 아들을 친정에 맡기고 일을 하던 중 갑자기 체중감소를 느껴 병원검진 결과 위암 4기라는 진단을 받고 아들을 위해서라도 치료를 받고 싶어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지원금을 받기 위해 신청했다”고 했다. 

한편 유영조 공익재단 상임이사(한국세무사회 감사)는 “지난해까지는 지원금을 전달함에 있어서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을 전달했으나 금년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전달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일을 하지 못하고 전달식에 참석하는데 따른 수입손실과 전달식 참석에 따른 불편을 덜어드리고 전달식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더욱 많은 분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금은 12월 15일 지원대상자의 은행예금계좌로 송금한다”고 밝혔다.

 

※ 2015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 공고는 세무사회공익재단 홈페이지(kacptaf.or.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