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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공익재단 '15 생활비·장학금 5억5천만원 전달
지원대상자 세무사회 추천받아 596명 확정…15일 계좌이체로 전달예정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2015년도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모두 596명에게 5억5천만원을 지급한다.
공익재단은 올해는 전달식 행사를 가지지 않고, 지원대상자의 통장예금계좌로 12월 15일 지원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전달방식을 바꿨다.
세무사회공익재단은 596명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5억5천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공익재단 전달식 모습>
이에대해 공익재단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올해 전달방식을 변경하면서 전달식으로 소요되는 비용으로 지원인원과 지원금액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의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을 전달했으나 금년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하루 일을 하지 못하고 전달식에 참석하는데 따른 수입손실과 전달식 참석에 따른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원금을 통장으로 이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이사회에서 한국세무사회가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에서 보건복지부의 지원 기준에 적합한 383명에게 생활비로 3억 8,370만원. 213명에게 장학금으로 1억 6,655만원 합계 5억 5,025만원을 2015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어 재단은 7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홈페이지에 2015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공지했다.
앞서 세무사회공익재단은 2015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과 관련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위해 공익재단 홈페이지에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신청 공고를 하는 한편 한국세무사회에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절차를 밟았다.
유영조 공익재단 상임이사(한국세무사회 감사)는 “한국세무사회의 추천에 의하여 2015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정구정 이사장의 뜻에 따라 지난 9월과 10월 한국세무사회에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추천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한국세무사회가 추천한대로 2015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와 지원금액을 심의 의결했다” 고 밝혔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입력 : 2015-12-07 0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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