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공익재단,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식 내달 10일 개최
선정화 기자  l 승인2015.11.24 16:27:04

총 5억 5천만원 지원… 예산범위에 맞춰 지원대상 인원 결정

▲ 사진은 지난해 12월10일 거행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생활비 및 장학금 7억원 전달식'의 모습이다.[사진제공: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 정구정)의 저소득층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이 내달 10일 개최된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지원규정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공익재단은 24일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신청 접수를 받은 후 선정작업을 진행했으며 12월 1일 수급가구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익재단은 당초 이달 30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심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수급가구 선정작업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익재단이 지원하게될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금은 총 5억 5000만원으로, 1인당(1단체당) 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로 지급될 예정이며, 예산범위에 맞게 조정돼 지원대상 인원이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공익재단은 세무사들의 성금으로 2013년 5월 7일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되어 ‘저소득층 생활비(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에 3억5000만원, 2014년에 7억원을 저소득층가정에 전달했다.

선정화 기자  ninid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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