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감사결과 ‘투명하게 운영’
김진묵·김용일 감사, 지난 13일 내부감사 진행, 사업운영 및 회계 점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대한 내부감사가 실시된 가운데, 사업운영에 따른 회계 및 기타 비용지출에 있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세무사회는 26일, 201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운영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감사가 지난 13일부터 진행됐다며 적정한 방법으로 후원회원을 모집하는 여부, 지원대상자들에게 지급된 지원금이 적정한 선에서 집행되는지와 더불어 공익재단 사무국 운영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 결과 사업운영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및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8조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고, 제2회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원금을 받은 900여명의 지원대상자도 이사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돼 지원금이 전달됐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회계감사에서도 목적사업준비금 및 운영비와 사무국관리비 등이 일체의 낭비 없이 사용됐으며 회계장부 및 모든 기록이 정확하게 남아, 운영상 아무 문제점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감사를 실시한 김진묵·김용일 공익재단 감사는 “사업운영과 회계 모두 공정하고 적정하게 수행되고 있지만, 후원회원이 감소추세에 있고, 그 폭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큰 걱정이 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와 후원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입력 : 2015-03-26 1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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