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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감사결과 “투명하게 공익재단 운영되고 있다”
김진묵·김용일 감사, 지난 13일 내부감사 진행, 사업운영 및 회계 모두 적정하게 집행 돼
정구정 회장 공익재단으로부터 판공비 등 일체의 자금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지난 13일 김진묵·김용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감사로부터 내부감사를 받았다.
이번에 진행된 내부감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운영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시작으로, 사업운영에 따른 회계 및 기타 비용 지출에 대한 회계감사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운영에 대한 내부감사는 ▲적정한 방법으로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는지 ▲모집된 후원회원 관리는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제2회 지원금을 받은 지원대상자 선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지원대상자들에게 지급된 지원금이 적정한 선에서 집행됐는지 ▲공익재단 사무국 운영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감사가 이뤄졌다.
이어 계속된 회계감사는 ▲후원자들의 후원금이 적정하게 모금되고 있는지 ▲예산으로 책정된 목적사업준비금은 그 목적사업에 맞게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사무국 운영비와 관리비는 낭비 없이 사용됐는지에 대한 감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사업운영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및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8조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고, 제2회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원금을 받은 900여명의 지원대상자도 이사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돼 지원금이 전달됐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회계감사에서도 목적사업준비금 및 운영비와 사무국관리비 등이 일체의 낭비 없이 사용됐으며 회계장부 및 모든 기록이 정확하게 남아, 운영상 아무 문제점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인 정구정 회장이 공익재단으로부터 판공비 등 일체의 자금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감사를 진행한 김진묵·김용일 공익재단 감사는 “공익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구정 회장이 판공비 등 일체의 자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사업운영과 회계 모두 공정하고 적정하게 수행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후원회원이 감소추세에 있고, 그 폭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큰 걱정이 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와 후원회원을 더 적극적으로 모집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세무사회 유영조 총무이사도 “공익재단 운영은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허가 조건을 위반할 경우 설립허가 취소라는 강력한 처분이 내려지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 하나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후원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1원의 낭비도 없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이번에 진행된 내부감사 외에도 3년에 한 번씩 보건복지부 행정감사규정 제6조 제3항에 따라 외부감사를 받게 돼 있으며, 2014년 3월 진행된 첫 번째 외부감사에서도 운영상 아무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목적사업 또한 적정하게 수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세무사신문 제648호(201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