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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신문] 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2014년도 후원금 1,688,594,268원 모금
2015-02-06 00:0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936
첨부파일 : 2개

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2014년도 후원금 1,688,594,268원 모금 

 

CMS 367,025,000원, 정기계좌이체 232,997,048원, 지로 660,090,220원, 휴대전화 28,442,000원, 
ARS 40,000원, 세무사회 공익회비이체 400,000,000원
후원회원 모집 5천861명 정점으로 매월 15~60명씩 후원회원 감소
공익재단 신규 후원회원 계속 모집하지 않으면 공익재단 재정안정성 확보 못해
정구정 회장, “공익재단은 세무사의 미래이므로 후원회원 계속 모집해야 한다"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총 6천35명의 후원자가 16억8859만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후원금 기부는 정기후원과 일시후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기후원은 CMS, 정기계좌이체, 휴대폰소액결제이며, 일시후원은 일시계좌이체, ARS, 특별기부금 납부를 위한 지로납부 등으로 구분된다.


세무사회공익재단의 기부금 납부유형을 살펴보면 CMS이체가 4천577명에 3억6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한 정기후원이 608명에 280여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정기계좌이체를 통한 정기후원은 213명에 250여만원이며 휴대폰 소액결제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일시후원을 통해서 모금된 금액은 총 2천628명에 8억6798여만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시후원의 경우 지난해 정구정 회장이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를 저지함에 따라 회원들이 계속해 전자신고세액공제를 받게 된 만큼 공제받는 전자신고세액공제액의 일부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기부해 세무사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2천608명의 세무사 회원이 8억6700여만원을 특별후원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한 통화에 2천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는 ARS후원은 20명이 4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기후원과 일시후원을 통해 모금된 12억8000여만원의 후원금과 회원들이 연간 4만원씩 납부하고 있는 공익회비 4억원을 포함해 2014년 한 해 동안 총 16억8859만4268원의 후원금이 모이게 된 것이다.


한편 1만1천여 회원들의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난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총 3천700여명의 후원회원이 모집됐으며 총 3천8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여졌다. 또한 회원들이 가족, 친구 그리고 수임업체를 대상으로 후원회원 모집에 동참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공익재단의 설립목적에 감동해 후원회원 모집이 급속한 증가세를 보였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회원 모집에 힘입어 2014년 1월에는 총 후원회원이 4천767명, 2월 5천241명, 3월 5천499명, 4월 5천696명, 5월 5천801명, 6월에는 5천844명까지 꾸준히 늘어났다. 

하지만 7월부터 후원회원이 5천861명으로 6월에 비해 17명밖에 늘지 않았다. 오히려 8월에는 5천854명, 9월 5천830명, 10월 5천822명으로 후원회원이 점차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이를 분석해보면 후원회원 5천861명을 정점으로 매월 적게는 15명에서 최대 60명까지 후원회원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도 계속 총 후원회원수는 감소중이며 매월 감소인원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렇게 후원회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회원들의 후원회원 모집 독려가 다소 주춤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모든 재정은 후원자들이 기부하는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후원회원이 줄어든다는 것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재정 안정성 확보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2013년 12월에 출범식과 더불어 진행된 제1회 지원금 전달식에서 350여명의 저소득층 가정 및 학생들에게 3억8000여만 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난해 12월 10일에는 900명에게 7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후원회원 감소가 아쉽게 느껴진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인 정구정 회장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세무사의 미래이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이를 통해 세무사들의 위상제고와 업계를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이다”며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회원님들이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세입·세출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 한 해 동안 모금한 후원금은 16억8000여만원이며, 전기이월금과 수입이자 1억5천여만원을 합쳐 총 18억4600여만원의 수입총액을 기록해 2013년도 수입총액인 5억3600여만원의 3배 이상 후원금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모인 18억4600여만원의 수입에서 생활복지사업과 장학사업, 재해재난복구 등에 7억5천여만원이 지출됐으며, 이는 2013년 지급된 3억8천여만원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 밖에 회의비와 홍보비, 전달식에 참여한 지원대상자들에게 지급된 교통비 등으로 1천여만원이 지급했으며, 공익재단사무국 직원급여와 통신비, 소모품비 등 경상 경비 등으로 8천800여만원이 지출됐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2014년도 수입총액인 18억4600만원 중 8억5400여만원을 저소득층 가정에 생활비와 장학금, 운영비와 사무국 관리비로 사용했으며 남은 9억9100여만원은 2015년도 후원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후원금을 납부한 후원자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기부금영수증과 후원방법, 후원회원 모집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02-521-92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45호(20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