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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저소득층 901명 생활비 및 장학금 7억원 전달
2014-12-15 00:0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5189
첨부파일 : 1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저소득층 901명 생활비 및 장학금 7억원 전달 

김희연 기자 egghee@kyunghyang.com

입력 : 2014-12-10 18:12:36ㅣ수정 : 2014-12-10 18:12:36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제2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901명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한국세무사회가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11억원의 성금을 모아 설립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은 “1만1000여명의 세무사들이 지난해보다 많은 후원금을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기부해 주셔서 901명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7억원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350여명에게 3억8000만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부전증으로 간이식을 받은 아버지를 도와 조부모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안지민양(가명·18세)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받았다.